이병회 원장님께 자가늑 코재수술 3개월차 후기입니다.

운동을 정말 좋아해서 웨이트를 하고 싶어서 3개월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물론 스스로 수술전 생활을 재개한다는 것이 특정 시점이 정해졌다기 보다 본인의 회복상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주부터는 PT 도 하면서 웨이트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코에 압력이 가지 않도록 이전보다 훨씬 주의하고 있지만, 우려했던 늑연골은 완벽하게 회복되어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트레이너 선생님도 수술하고 태생적으로 예쁜 코처럼 인위적이지 않다고 칭찬을 계속 해주셨어요. 특히 코끝이 뭉뚝한 느낌이 전혀 없이 매끈하고 뾰족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전 롱디를 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씩 비행기를 타고 있는데요, 수술하고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기내에서 느껴지는 코의 불편함이었는데 역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성형은 물론 의료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사후관리가 따라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수술이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제가 더 주의하고 관리하기에 따라 예후가 결정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술 덕분에 금주했고 지금도 그냥 술은 자연스럽게 마시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코 재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메이드영에서 그동안의 고민을 다 털어버리시고 예뻐지세요! 몇년을 꼬리표처럼 괴롭히던 외모 컴플렉스가 사라지니 정신도 정말 건강해지고 그만큼 자존감도 정말 높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