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수술전 

'나는 턱끝이 작아서 뚱해보이는 인상인거야'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장난으로 뚱해보이는 표정을 따라하고 

제 입이 웃기게 생겼다며 놀리고 이런 장난을 치는 친구들이 많아질수록 소심해지고 우울해졌어요.

컴플렉스 탈출을 위해 처음에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자 싶었고 이왕 상담받는거 수술이 필요하다면 

신뢰가 가는 병원에서 하자 싶어서 모든 어플, 카페에 후기란 후기는 다 읽고 질문했었습니다. 

그리고 구글링을 통해 한번 더 걸렀죠. 

그 결과 "메이드영성형외과" 한군데만 남더라구요.

처음 상담을 갔을 때 생각했던 성형외과 

의사선생님 이미지와 완전 다른 다정함과 무리하게 

수술을 시키려 하지 않으시는 모습에서 너무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제 턱이 짧다고 생각햇던것과 달리 

씨티 사진상 제 턱을 엄청 길었습니다 심지어 무턱도

꽤 심했죠. 질문을 30가지를 준비해갔는데 

서범신원장님이 귀찮아하시지 않고 친절히 다 답변해주셨어요. 

상담을 받은 후 하루만에 확정일자를 잡고.. 

그렇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각턱수술, ㅅ절골 턱끝수술, 심부볼 수술을 하러 병원에 내원하여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로 걸어가 누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윤곽수술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무섭고 후회했습니다. 

그렇게 눈물이 차오를때 마취가 들어가고 입원실로 걸어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일단 안심했습니다 제가 살아있음에 .... 

다들 말씀하시는 목통증은 일도 없었으나 턱은 불편하고 

걱정되고 욱신거리는듯 너무 아파서 제대로 잠을 못 잤습니다 

가끔 제 코골이에 엄청 놀랫죠 ㅎㅎㅎㅎ밤에 실장님과 원장쌤 

오셔서 수술 잘됐으니 이제 열심히 회복할 일만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 일주일동안은 사람이 아닌 붓기, 제대로 못 먹으니 

머리는 어지럽고 몸에 기운은 없는데 약은 독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매일 사후관리 받으러 갔습니다 

붓기를 빨리 빼고 싶어 사후관리, 호박즙, 붓기드링크 다 먹어봤지만!! 

좀 살만 해지는 3-4일차부터 병원 갔다가 오는길을 열심히 걸어서 

하루에 한시간반씩은 걸었더니 그 어떤 약들보다 

붓기가 쭉쭉!! 빠지더라구요! 

수술 한달차에 가까워질수록 만나는 사람들마다 수술은 

일도 모르고 살을 얼마나 뺀거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실제로 수술하고 총 8킬로가 빠졌어요 ㅎㅎㅎ 사실 수술하고 

이주동안은 정말 열심히 밴드하고 온찜질하고 했는데 

그 이후 열심히 안했어요... 그런데도!! 붓기는 쭉쭉 빠지고 

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너무 만족스러워졌습니다

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란게 아니라 컴플렉스 탈출!!이 주된 

목적이엇기에 자연스러움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 한달차에 내원하고 전후 사진을 찍기 전까지 

그냥 차이보단 다이어트가 효과가 컸네!! 라고 생각했는뎈ㅋㅋㅋ

전후 사진을 보는순간 사람됏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장님과 실장님 모두 효과 너무 좋다고 칭찬하셧어요 ㅋㅋㅋㅋ 

요즘은 기본카메라로 찍는게 두렵지 않아요 넙대대한 이미지도 

사라졌고 무턱이 턱이 생기는 것이 이렇게 효과가 큰거구나 

생각해요! 한달차에도 효과가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앞으로 붓기 더 빠지고 더 효과 좋을거라고 하셔서 

나날이 제 얼굴이 너무 기대되요 정말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을정도로 제 컴플렉스 탈출할 수 있게 제가 제 얼굴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아!! 그리고 저는 한달차까진 잘 못먹었는데 두달차가 된 

지금은 치킨도 먹습니다... 이렇게 잘 먹어도 되나 싶지만요! 

감각은 한달차에는 턱끝이 감각이 없어서 원장쌤께 

걱정된다고 그랫는데 ㅠㅠ 저 지금 턱끝 감각 다 돌아왓어요 ㅠㅠ

턱끝이 원래 감각 회복이 제일 늦다고 하네요 아직까진 뭔가 

턱끝을 만지면 어색한 느낌이 있지만! 

나날이 회복하고 이뻐질 저를 기대합니다 어서 육개월차에 다시 

병원 내원하고싶네여^^ 감사합니다 병원 원장님, 실장님, 피부관리해주신 

교수님, 수술간호사님들, 코디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