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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윤곽 1개월차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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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때부터 안면윤곽이 콤플렉스 그 자체,, 별명도 여러가지~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니는 게 일상이었고, 나중엔 자신감 있게 살아가자 마음 먹어도 그것도 잠시 뿐,,,,

    ㄹㄷ월드 바이킹도 무서워서 중간 자리에 앉아 친구 품안에서 타는 쫄보 중에 쫄보인데 정말 용기를 가지기까지 거의 10년은 걸린 것같음,,

    광대뼈+사각턱+턱끝+이중턱지방흡입으로 진행했음! 상담은 추석 끝나고 9월 중순, 수술은 9월 말로 바로 진행했음

    병원은 메이드영까지 2곳 보고 바로 결정함ㅎ

    - 안면윤곽수술 전담이신 대표 원장선생님

    - 소문난 선생님의 실력과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상담 내용 그리고 선생님의 자신감과 확신

    - 물어보지 않아도 말씀해준 cctv유무와 열람 유무

    - 사후관리 

    그리고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다들 그런 병원이 있을거임.. 참... 이 병원이 너무너무 끌렸음 

    그래서 주저없이 예약금 걸었음

    분명 친구들은 안해도 예쁜데 뭐하러 하냐 하지마라 정말 하고 싶다면 뼈 건들지 말고 코를 해라 했는데

    막상 윤곽한다니까 다들 잘됐다고 기대된다고 하네 이 나쁜 기지배들 다 그짓말쟁이들이야^^

     

    >밥

    전날엔 8시간 금식이다(입 안에 들어가는 모든 것^^) 그래서 내 배는 국밥, 피자와 치킨으로 채움

    평상시에 물을 많이 먹는 편인데, 목구멍이 하도 아프다길래 며칠동안 못 먹을 것같아서 이 날 12시까지 꾸역꾸역 마셔버림

     

    수술당일에  병원 가는 길에는 아무생각 없이 감

    아 오늘이네? 오늘 진짜 하네?? 이런 느낌

    도착하니 회복실 안내와 동시에 환복하고, 잔금 처리, 수술 동의서,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전 소독 등 이것저것 할 게 많아서 떨리거나 걱정할 틈이 없었음!

    차라리 정신없이 보내고 수술실 들어간 게 잘 된듯ㅎ

     

    그 수술대에 누워 정신 없는 사이에 선생님께

    "슨생님,, 수술 끝났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말씀 못드려도,, 무통주사 좀 넣어듀세여,, 감샵니다,," 하고 2초만에 떠난듯ㅋㅋㅋㅋ

    그리고 수술 끝나고 회복실 이동하면서 울었음.. 

    아파서 운 게 아니라,, 마음고생하면서 살아왔는데 내가 드디어 해냈구나 그리고 내가 잘 버텼구나하는 그런 마음에 울컥해버림ㅜㅜㅜㅜㅜ(꽃밭만 걷자^^)

    그런데 울다가 혼남 헤헤 저처럼 울지 마세여ㅎ

    울지 못하게 해서 그런지 내용은 잘 기억 안나는데 헛소리를 진짜 많이 함^^! 좀 수치스러운 내용이,,

    수술 후 본인은 정상이 아님(다들 알아야 함^^!!)

    회복실에서 봐주셨던 분께 서랍위에 있던 핸드폰이랑 인형 요청드림ㅎ 그러면 된건데,,,,

    "여기에 너어듀세햐~! 감샵니다~~!" 라고 함^^

    웃으시면서 내 팔 안으로 하나씩 넣어주셨음,, 하핫 죄송해용,,

     

    그러고는 정신 없어서 몇 명한테만 나 살아있다 수술 잘 끝났다 걱정말라 하고 기절하듯이 사라짐,,

    그리고 밤인지 새벽인지 구분도 못한채로 누워있던 나는 실장님이랑 서범신 원장선생님이 오셔서 봐주셨다ㅎ

    실장님은 한결같이 친절하시고, 말도 잘 들어주신다ㅠㅠ 그리고 잘 챙겨주심 흑흑 감샵니당,,

    원장님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면서,, 수술 엄청 잘 됐으니까 푹 쉬라고,, 엄청난 기대를 주시고 가심,,,,

    슨생님!!!!! 그렇게 가시면 그 동안 저는 어떻게 기다려요!!!!!!!! 기대된단 말이에요!!!!!!!!!!!!

     

    >통증

    덜 깬 정신상태+무통주사여서 이 정도인걸지 맨정신이었으면 어땠을지ㅎ

    아 그리고 약이 들어가서 그런지 귀가 먹먹함ㅠㅠ

    피통 연결해놓는데 아프진 않았음 다만 피통이 조금 걸리적거림ㅎ

    일단 내 몸 자체가 다 아픈 것같음 마취에 취해서 그런건지.. 잘 모름... 그냥 제정신 아님...ㅎ

    아무도 잘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음

     

    >붓기

    수술 당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음 카메라로 내 얼굴보고 놀람 오잉?

     

    >밥 

    수술 후에 물 마셔도 되지만 목이 너무 아파서 물을 못 마셨음ㅜㅜ

    자정 지나서야 몇 모금 먹고 포기함,,

     

    >샤워

    수술 당일 병원에 가기 전에 하는 목욕이 마지막이 될거임,,,

    몸샤워는 수술 후에도 가능하지만(사우나 금지)

    머리, 세안, 양치는 일주일정도 불가능임ㅜㅜ

    아주 빡빡!! 시원하고 개운하게 하고 가시길!!

     

    수술 후 1일차(퇴원) 

    오전 10시~11시 퇴원했는데 정신 못 차림ㅋㅋㅋㅋ 붕대 풀고 땡김이로 교체, 피통 제거함

    발음이 안되니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해도 다 알아들으시고 답변해주심ㅎ

    약 타고 택시타서 주인 없는 남친이네로 갔음

    남친도 없고 혼자 있는데 멍~~~해서 계속 잠만 잠 그런데 정면으로 자야해서 그게 너무 불편함ㅜㅜ 

    그래서 30분에 한 번씩 깬 듯,,,  수술 다음 날부터가 시작임,,ㅎㅎ,,,,,,,,,

     

    >통증

    아픔,,, 약 먹어도 아팠음,,, 그런데 신기한 게 잠들면 안아픔ㅋㅋㅋㅋ 자다가 깨면 아픔

    그런데 얼굴이 막 으아아아악ㄱ 아파!!! 이런 게 아님 

    나 자체가 아픈 느낌임 내 온 몸이 다 아픈 느낌??

     

    >붓기

    내 얼굴 보고 놀람,, 붓기 쩔고 쌍커풀 한 쪽 사라짐

    그냥 얼굴 자체가 엄청 부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음,,, 다 가리는 게 최고^^!

    남친이 내 얼굴만 보면 웃음이 많아짐ㅎ

     

    >밥

    본죽에서 7가지야채죽

    (완전한 미음, 간은 조금, 3통으로 소분)입이 안 벌려져서 미음이라도 못 먹고 물만 먹음...

    수술 후 며칠은 무조건!!!! 음료 추천합니다..

     

    >샤워

    못함ㅎ 할 수 있어도 아파서 할 생각조차 못함 얼굴만 물티슈로 해결ㅎ

     

     

    수술 후 14일차(2주차 10일) 병원 마지막 관리 받음!

    관리받는 거 뭔가 시원하고 개운하고 좋았었는데ㅜ 많이 좋아진 것같아서 기분 좋음ㅎ

    집에서 관리도 안 빼먹고 다 챙김! 27년동안 살면서 지금이 제일 말 잘 듣는듯,,

    2주 정도 되면은 슬슬 사람처럼 하고 다님 내 수술을 아는 지인들이랑 카페도 가고 밥도 먹음ㅎ

    원래 집순이인데.. 이유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밖에 쏘다니니 기분이 되게 좋았음ㅠㅠ

     

    >통증

    핸드폰으로 떨어뜨린 곳이 아직 저릿저릿함 귓구멍도 많이 뚫렸지만 조금 남아있음ㅠ 거슬림..

    지방흡입 땡김은 많이 나아짐 입 벌리면 오른쪽 광대쪽? 턱쪽?이 아픈 것같음

     

    >붓기

    많이 가라앉았음 왼쪽 붓기가 더 심해서 짝짝이라 마스크 빼고 다니기엔 아직은 애매한 듯!

     

    >밥

    죽 말고 일반식으로 아주 천천히 씹어 먹음  그런데.. 천천히 먹다 보니까 힘이 다 빠짐..^^

    우것우걱우걱ㄱ 먹고 싶은데 못 먹으니까 열 받음..

     

    >운동

    운동도 꾸준히 하고 냉찜질 온찜질 번갈아가면서 잘 해주고 땡김이도 잘 해줌!

    운동할 때 땡김이 해주면 좋다하셔서 운동할 땐 필수로 착용하고 모자쓰고 다님!!

     

     

    수술 후 한 달차 한 달 경과보러 병원에 갔다 옴

    일단 한 달이면 웬만한 것들은 좀 풀려서 행복함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와야지 하면서 기대했는데

    막상 가니까 까먹음... 왜 기대했지? 똥멍충이.. 오늘부터 옆으로 누워서 숙면이 가능함..!!!!!! 행복 그 자체ㅜㅜㅜㅜㅜㅜㅜ

    음주도 가능하고 흐흫ㅎ흐흐 수술 전 CT와 수술 후 CT, 수술 전 사진과 수술 후 사진 비교하면서 상담 함

    오랜만에 옛 얼굴을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어여쁜 얼굴이긴 하지만.. 서범신 의버지님이 만들어주신 얼굴이 참 대단하긴 함..

    윤곽이 바뀌니 퀭하고 들어가보이던 눈이 갑자기 밝아지고 뚜렷해지고 사람 인상이 달라진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믿기 어려웠음

    보면서도 이거이거 뽀샵(?)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이런 생각을 한 어이없는 내 뇌가 감탄스럽다^^

    원장쓴생님과 대화를 나누는데 웃음꽃이 엄청 피었음ㅎ 

    27년 살면서 제일 잘한 선택 같다곻ㅎㅎ

    수술 후에 엄청 부었는데도 옆광대가 안 보이고, 앞턱이 짧아진 게 보였다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수술 전으로 돌아가서 수술 할거냐고 물으면 난 무조건 다시 할거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이유는 정말 많지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내 삶이 바뀜 내 인생이 바뀜 이 정도면 말 다 한듯ㅎ

    안면윤곽수술이 큰 수술이고 위험한 수술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당연한거임

    그리고 본인 몸은 본인이 알아야 됨 검사도 잘 받고..

    고민하고 있다면 본인이 알아서 병원도, 선생님도 잘 알아보고 상담도 많이 다녀보고 선택한다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거임

     

     

     

    **내 글이 성형을 권장하고 부추기는 글이 아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내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해 쓰는 글임!

     

     

    [수술 전]



     

    [수술 후]



    *본 포스팅은 메이드영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으신 환자분의 바비톡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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