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
*코재수술당일
수술 12시간 전 부터 물포함 금식이여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입 안에 가뭄이 난 거 같았습니다ㅠㅠ..
그래도 더 높아진 코를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다
일주일째 됐을 때 부목을 떼고 코 안에 남아있던 지지대도
제거하니 정말 살 것 같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라인으로 쫙 빠진 코와 일주일동안 달고 살았던 부목까지
떼버리니 정말 날아갈것같이 행복했습니다!
*치료
7일차까지 총 3번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술하고 다음날 병원가서 솜 제거하고
3일차 때 제 코가 좀 많이 부어있는 상태여서
민성기원장님께서 콧대부분에 주사를 놔주셨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7일차때도 부목 떼고
3일차 때 맞았던 주사를 또 맞았는데 너무 아팠어요ㅠ_ㅠ
그래도 다 제 코를 위한거라고 생각하며 꾹 참고 맞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치료실에 오셔서
직접 치료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코수술 했다고 코만 봐주시는게 아니라
자가늑연골 절개한 부분도 꼼꼼하게 봐주시고
치료실에 계셨던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 예쁘시구 친절하셨어요:)
수술하고 외출하니 주변분들께서 정말 예쁘다고
정말 잘 됐다며 자기도 하고싶다고 어디서 했냐고
다들 질문엄청 하셨어요!
그래서 당당하게 메이드영 민성기원장님께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부목 제거한날 하루종일 거울로 제 코만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원장님계시는 방향으로 절했어요,,
진짜 민원장님은 신의손이에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