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사각턱수술 / 코수술 1주차 후기
성형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주위에도 성형한 사람이 없어서 혼자 인터넷으로 찾다가
메이드영이 윤곽, 코 둘다 유명하다길래 가봤어요.
메이드영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스태프분들이랑 병원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상담실장님도 강요없이 질문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해주셨고, 무엇보다도 코 민성기원장님 윤곽 서범신원장님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제 얼굴을 맡으시는거에 자신있어 보이시는 모습에 다른 병원들 다 제끼고 바로 수술 날짜 잡았어요.
수술 날엔 너무 긴장했는데 병원 인포? 스태프 분들과 간호사 쌤들이
계속 와서 말 걸어주시고 체크해 주셔서 덜 긴장됐어요.
수술 전에 수술 과정 수술 후 진행 과정 전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구요.
수술 끝나고 나서는 수술 부위는 하나도 안 아팠는데 목이 정말 너무 아팠어요. 1-2시간정도는 목이 찢어질거같았고,
그 다음부터는 코로 숨을 못쉬니까 힘들었어요.
목은 아프고 입은 마르는데 물은 못마시겠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저는 비중격 교정까지 했어서 7일차까지 코 안에 실리콘 지지대? 같은걸
넣어놨어서 7일차까지 코로 숨을 못쉬었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던거같아요.
첫날 붓기보단 2-3일차 붓기가 제일 심했어요.
8일차인 지금도 물론 붓기가 많은데 그래도 2-3일차랑 비교해보면
조금 사람같아요. 사각턱 수술하면 입이 많이 안 벌어진다길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벌어져서 첫날부터 죽이랑 유동식 잘 먹었구 수술부위의 통증은 거의 0 이었어요. 염증 생길까봐 맵고 짠거
못먹는게 너무 고통이에요ㅜ. 몇년전에 코 필러를 너무 많이 맞았어서
3일차에 필러 녹이는 주사 한번 더 맞고 갈때마다 원장님이 직접 코에 찬 피 빼주시고 경과 확인 해 주셨어요.
덕분에 필러도 잘 빠지고 코도 엄청 이쁘게 나온거같아요!
첫 수술이고 아무 지식도없고 지금도 사실 아무거도 모르는 상태인데
궁금한거 있을때마다 실장님한테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는데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수술 1주차
수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