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윤곽 3종(사각턱,광대,턱끝)축소와 심부볼제거 했어요!^^

제가 수많은 발품중에서 메이드영을 고른이유는 

바로 원장님의 실력이였어요..

솔직히 윤곽같은 경우에 발품다니면서 메모장에 기록했는데

가격이 정말 천차 만별이었네요ㅜ

그런데 생각해보면 간단한 수술도 아니고

내 얼굴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기에 가격만 보고

병원을 고른다는건 제 기준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였어요.

무조건 실력과 신뢰를 고려했죠. 

그리고 발품 팔다가 보면 어떤 병원은

윤곽3종인데도 상담시간이 대기시간보다

더 짧았던 적도 많았어요.

그리고 충분히 인터넷으로 찾아볼수있는 내용들로 상담을 하거나요...

그래서 환자입장에서는 신뢰가 별로 가지 않았달까..

절대로 내얼굴을 못맡기겠다 이런생각 이였죠. 

그런데 이 병원은 우선 원장님 상담후기를 보니 

정말 기대가 되더라구요 ㅎㅎ 

심지어 상담을 한달 반 전에 겨우 잡았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궁금한점이나 질문사항을 

꼼꼼하게 적어서 상담때 여쭤봤어요. 

원장님께서 독심술을 하시는건지 

제가 원하는 얼굴형이나 제가 염려하는 부분을 잘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인지 정말 마음이 가는 병원이였어요.!!! 

그리고 실장님께서도 강요도 없기에 

더 곰곰하게 생각해볼수있었던 병원이였어요ㅎㅎ

실장님은 심지어 다른 병원도 다녀보라고 하셔서 

실제로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이 병원 상담이후에는 

제가 이병원으로 마음을 굳힌거 같았어요ㅋㅋㅋ

답정너였던거지요.. ㅋㅋㅋㅋ 

수술하게된 계기는 이러합니다. 

어릴때는 브이라인 소리 많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뼈가 과하게 자라면서 

하관도 길어지고 옆으로도 넓어지고.. 말이 아니였어요 ㅠ 

저는 머리는 안작아요! 안그래도 두상이 큰편인데도 

얼굴형도 너무 막 생겨서 너무 맘고생많이 했으여 ㅠ ㅜㅠ ㅠ

후면카메라...찍으면 장난없어요 ㅠㅠ

누가 주먹으로 친거같고 광대 짝짝이 턱 중심 틀어지고..

사진을 찍으면 항상 셀카로 찍고 얼굴 전체가 나오기보다는

근접샷많이 찍었어요 그래도.. 이목구비는 뚜렷한데

하튼..그래서 기대도 많이 되었습미다.

그리고 전신마취에서 깨어날때...진짜 ㅋㅋㅋ

죽는줄알았어용 ㅋㅋㅋ 목마른데 ㅠㅠ물도 맘껏 못마시고..

그리고 하루입원했는데 잠은 푹 못잤어용. 

이것저것 얼굴에 붙은 것도 많고 계속 쪽잠만 잤어용

한시간자고 깨고자고 깨고의 반복 !!

얼른 마취깨고싶어서 기침도 계속 하고 그랬어용 ㅋㅋㅋ 

물마실수 있는 시간되자마자 물 마시고.. 그치만 너무 힘든것

그래도 목 축이려고 조금씩 계속 넣어줬는데 

결국 벨 눌러서 당직간호사 언니한테 봉투부탁해서 물토했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자꾸 찬물로 바꿔달라고 그랬거든요 ㅠㅜ

(그리고 당직간호사언니 진짜 천사인게 분명해요...

이렇게 힘든 수술은 첨이라서 제가 불편한거 있을때마다 

벨눌렀는데도 오셔서 한결같이 괜찮다고 첫날에는 다아프다고..

괜찮다고 토닥토닥 다독여주고 ㅠㅠㅜ진짜 감동받았어요...

그땐 말을 제대로 못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못드렸는데 

진짜 맘속으로는 너무 감사했어요.) 

그게 무리였나봐요 그래도 토하니까 

가스도 같이 토한거같아서 속시원했어용 v(ಥ ̯ ಥ)v

퇴원하고서 울렁거림은 그래도 계속 되었어용 ..

그래도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줘요 ㅎㅎ

5일차때는 손가락 1개 들어가구영

음식은 첫날두쨋날은 먹기가 불편해서 조심했구용

3일째부터 다 말아먹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빨간음식 자극적인 음식말구요 ㅎㅎ

빵같은거 먹고 싶으면 우유에 말먹 ㅎㅎㅎ!!!

예전에 상담했을때 의사선생님께서 광대이런거 단단하게 고정하신다고

먹을수있다면 먹는게 좋다고하셔서 완전 딱딱 이런거는 아니고 

적당히 먹을수 잇는거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이때는 붓기가 축구공만해서 어디돌아다니기 부끄러운데 ㅋㅋㅋㅋ

하루하루 빠지는게 그래도 뉸에 보였어요

조금조금씩.. 산책도 억지로라도 해주려고 노력햇구요. 

처방약 꼬박먹구요 붓기약이나 호박즙 챙겨먹었어요 

그 덕분인지 진짜 빨리 붓기빠지고 일상생활 아무런 문제없이 했어요. 

물론 아침에는 좀 항상 부어있었어요 

근데 또 저녁에보면 쏙 빠져있고의 반복이였네요. 

그리고 사후관리가 1달내내여서 저는 거의 집처럼 왔다갔다 했어요..

집에만 있으면 모하냐~그냥 병원이라도 가쟈 하는 마음에 

부지런히 다녔어용ㅋㅋ병원에서 레이저받는것도 

도움 많이 되는거 같고 또 병원 왔다갔다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산책이거니 붓기빠지는 과정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저를 본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달라졌다고 하세요. 

분명 저는 맞는데.. 어딘가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자연스러운걸 원하기도 했고 ㅎㅎㅎㅎ 

그리고 턱끝짧아져서 하관짧아져서 너무 행복해요...

이것때문에 목도 길어보이고 비율도 더 좋아보이고...

이게 그렇게 큰 부분일줄이야 상상도 못했네요ㅎㅎㅎ

턱끝같은 경우에는 퇴원하자마자 부터 짧아진거 눈에보이고 느껴졌어요...

진짜 이게 누구턱이야 ㅜㅜㅜ감동 ㅜㅜㅜ 

저는 제 얼굴모양에 심한 콤플렉스가 있었어서..

이런 수술이 가능하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ㅠ 막그럽니당..

부작용이야 저두 사람인지라 피해갈수는 없겠지만 !

한살이라도 어릴때 수술해서 최대한 피하고 싶었어요ㅎㅎㅎ

부작용은 최대한 피하기위해서 실력있는 원장님께 

수술받으려고 열심히 발품팔았고요~

앞으로도 붓기가 더 많이 빠지길 바라며 후기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