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윤곽 3종(광대축소 사각턱수술 턱끝수술)+눈밑지방제거 했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면서 고집한 수술인데 

두달차 접어든 지금은 더 멋진 남자친구 만나서 잘 사귀고있네요 ㅎㅎㅎ

주변에서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 보기좋다 

알아보지 못하는거같아서 더 기분 좋아요^^

전 수술 당일도 많이 안부엇었고 마의 3-4일차에도 

남들보다 많이 붓지않아서 일주일뒤부터 외출했어요

한달간 사후관리 하느라고 병원 자주갔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반겨주신 실장님 교수님 데스크언니들 다들 감사해요 :) 

수술하는김에 눈밑지방도 제거해서 테이프를 붙이고있었는데 

일주일뒤에 뗏을때 테이프 알러지가 일어난거에요! 

실장님이 얼굴 보시더니 원장님 끌고와서 그자리에서 진료 

봐주시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원장님이 약 사다줄까요? 

하시고는 약도 사다주시고.. 정말 이런 병원 다신 못만날거같아요!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고 얘기했더니 수술에 더 신경써주셔서

얼굴에 멍 하나도 없었구요. 

찜질은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했어요 하루종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은 웃는것도 자연스러워졌고 주변에서 

너무너무 예뻐졌다고 하니까 정말 만족스러워요

어릴때부터 얼굴형이 컴플렉스였어서 지금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첫 성형수술이었는데.. 지금 생각으론 본인의 행복을 위해 한번쯤 과감히 

결정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