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결심이유

원래 사각턱이 스트레스여서 보톡스와 턱필러 관리를 받았었는데 한계가 있었음.

근데 뼈 깎는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살아야지 하고 있다가 친한 친구가 안면윤곽을 했는데 너무 멀쩡하고 자연스러워서 결심하게 됨

✔병원선택이유

계속 고민하다가 현재 휴직 후 시험 공부 중이라 (D-30정도..) 셤 끝날때쯤 붓기 빠지고 놀 수 있도록 당장 수술 하고 싶었음

손품 후 몇군데 상담 예약했었음

ㅇㅇ, ㅇㄹ 예약했고 메이드영이랑 ㄴㅈㅎ은 10월부터 상담된대서 포기했는데 뭔가 메이드영이 계속 끌림..

일단 병원 선택 조건(안전,마취과 상주,cctv,친절,디자인 등) 다 부합했기에 그냥 메이드영에서 당일 수술 하기로 함

✔수술전

수술 일주일전 심전도검사,흉부검사,씨티,사진 등을 미리 찍었고 예약금을 걸고 왔다

✔수술 당일

내가 조용한 편이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얼굴형이 되고 싶은지 머릿 속에 안 그려졌었음.

그냥 여백 줄고 사각턱 자연스럽게 줄이고 싶은? 원장님께서 내 얼굴형이랑 닮은 사례들 보여주셔서 이미지가 좀 그려졌다.

정말 서범신 원장님 웃상에 쏘스윗하시고 친절하셔서 무서움이 좀 사라졌다..본인에게 잘 맡겨달라고 해주셨고 왠지 모르게 무한 신뢰감이 생겼음!

정면에서 봤을 때 광대에 비해 턱이 더 갸름한 편이라 사각턱만 하면 광대가 부각 될거라고 원래 수술 잘 안 권하는데 광대하면 효과볼거라고 해서 사각턱+광대2종을 했다

수술은.. 들어가고 마취가스 숨 세번 쉬니 다 끝나고 부축 받아 회복실에 가고 있었다. 아니 사랑니 발치 10개 한 느낌이랬는데 딱 그거다..

쫌 아팠고 진통주사 다 들어가니까 살만했다. 왜 다들 졸린데 못 자는게 고통스럽다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정말 마취가스 때문인지 졸려서 ㅠㅠ

유튜브 보면서 간신히 버텼다 ㅠㅠ 자도 되는 시간 되자마자 폭풍 슬립! 가래가 엄청 껴서 주기적으로 내 코고는 소리에 깼다..그리고 생각보다 안 부어 안심함ㅠ

주기적으로 계속 수액+상태 봐주시러 와주시고 벨 누르면 와주셨다. 불도 조절해주시고..!

물은 별로 목이 안 말라서 그냥 진짜 새모이만큼 한입 마셨다. 원장님 저녁 일곱시 넘어서 오셔서 수술 잘 됐다고 상태 봐주시러 들르셨다.

몸이 살만 해서 앉아서 공부 좀 해야겠다 했는데 목을 숙여야 하니 압력이 쏠려 도저히 못하겠어 포기..정신은 공부 할 수 있는 정신이었다!

이불도 푹신하구 따뜻하지만 너무 많이 자서 지금 잠이 안 온다 ㅠㅠ

생각보다 입도 잘 벌어지고 말도 잘 나옴..!

[수술 전]

[수술 후]

 

*본 포스팅은 메이드영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으신 환자분의 바비톡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