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6
수술 전날은 걱정되고 무서워서 잠도 잘 못 자고 갔는데 너무 친절하신 실장님과 의사쌤 덕분에 덜 떨리게 수술실
들어 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ㅠㅠ 수술실 들어가서 누웠는데 너무 무서웠는데 마취할게요 하고 눈 떠보니 수술은 끝나 있었습니다 ㅎㅎ!
마취가 점점 깨면서 전 윤곽수술보다 코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
사람마다 아픈정도가 다르다곤 하지만 첫쨋날은 숨도 코로 못 쉬어서
너무 답답했지만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었습니다 ..^^
둘쨋날까지는 통증이 좀 있었지만 셋쨋날 부터는 숨 쉬는거 불편함 빼곤
거의 통증이 없어서 산책도 하고 호박즙도 먹으면서 붓기를 열심히 뺐구 연고도 하루에
10번 정도씩 발라주면 좋다고 해서 열심히 발랐습니다 7일차때 실밥을 풀러 가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최대한 안 아프게 간호사 언니가 빼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ㅎㅎ 실밥 풀고 코 안에 들어있던 지지대? 까지 빼고나니 드디어 코로 숨을
조금씩 쉴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코 모습이 보여서 거울 앞에서 거의 살았습니다 ..ㅎ 붓기때매
너무 높아보여서 무서웠지만 의사쌤 께서 붓기니까 걱정 하지 말라고 하셨었어요 ㅎㅎ
근데 1달차 되니까 화장 할때도 거의 안 아프고 붓기도 진짜 많이 빠졌어요!!
코가 가끔 간지러운데 이제 아픈것도 불편한것도 없어서 좋습니다ㅎㅎ 점점 붓기가 빠지면서 자리도 잘 잡고 자연스러운 코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좋아요!
<2주>
<1개월>
<수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