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교통사고가 났어서 코가 왼쪽으로 부러져서, 콧대가 대각선모양으로 끝이 왼쪽으로 휘는바람에, 

오른쪽 위쪽이랑 왼쪽 아래쪽이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어느날 자다 일어나서 갑작스럽게 식은땀이 줄줄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갔더니 코 구조상 

수면무호흡증이 올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코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하셨습니다. 평상시에 콧구멍이 기형이라 숨을 잘 못쉬고 

음식맛도 잘 느끼지 못했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위해 성형외과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믿고 성형을 맡겼던 메이드영을 소개받았고, 원래 제가 소개받았었던 타 병원 두군데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 코는 미용적인 면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코라 그 부분을 중점으로 상담 받았습니다. 

메이드영에 오자마자 CT촬영을 해서, 윤곽수술을 할때만 촬영한다고 알고있었어서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의아함은

머지않아 풀렸습니다. 민성기원장님이 CT촬영본으로 미간 사이부터 코끝까지 일일히 보여주시며 내부에 기능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어주시고, 그런 문제들과 복합적으로 미용면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기능적인 개선과 미용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될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그 이후 타 병원에도 상담을 받아봤으나 민성기원장님처럼 환자에게 충분한 시간과 관심을 갖고 상담해주시고, 

신뢰가 가고 확실히 제 기능적인 문제를 짚어서 지적해주신 분도 없으셨기 때문에 메이드영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성형수술은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수술 당일까지 계속 불안과 설렘 기대 긴장으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더이상 숨 못쉬는 답답한 날들과 

작별을 고하며 수술실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깨고나니 수술이 6시간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걱정하는 연락이 많이 와있어서 정말 코에 문제가 

심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일 보호자 대동 하에 안전하게 퇴원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많이 부어있고 

코솜도 들어있고 실라스틱이라는 지지대도 들어있고 부목도 대고있어서 전과 별로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으나, 

붓기가 점점 빠지고 부목도 떼고 코가 회복되어가면서 코 모양도 기능도 정상으로 돌아오는것을 보면서 메이드영을 선택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일 미용적인 부분만 고려하시는 분에게 맡겼다면 지금 당장은 예쁠지 몰라도 기능적인 문제가 더 심각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겠죠... 민성기원장님은 기능&미용 전부 고려해가면서 

저의 니즈에 맞춰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 후 2주가 넘은 시점에서, 이제 코가 뚫리고나니 

음식을 먹을때도 더 풍부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쓰던 향수라던가 항상 맡았던 향이 진하고 다르게 느껴집니다. 

성형 후 셀카를 찍어서 프로필사진으로 설정해뒀었는데 주변에서의 반응도 뜨겁고 코성형에 대한 연락도 많이 왔습니다. 

그만큼 성공적이라는 것이겠지요? 아직 붓기가 남아있고 자가늑연골으로 

수술했기에 늑골쪽의 약간의 뻐근함은 있지만 만족스럽게 일상생활로 돌아와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붓기가 여기서 더 빠져서 얼른 완벽하게 붓기빠진 코를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