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동그란 얼굴 형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성인되면 무조건 수술한다고 다짐하고 

학생때부터 여러 병원들 알아봤는데 메이드영이 제일 좋아보이더라구요 

후기글 보면 다 실장님이랑 간호사 언니들 착하다구 하시고 수술후 얼굴라인도 제가 원하는대로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그래서 이미 2년 전부터 메이드영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상태였습니다. 

법적으론 성인이지만 만 19세도 상담시에 보호자 동행해야한다구 하시더라구요 

엄마랑 상의를 안해본 일이라 병원까지 끌고가는데 매우 힘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사각턱 생각했던 터라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게 좀 컸거든요 어쨋든 부모님끌고 상담 받으러갔는데 앞에 간호사 언니들이랑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상담도 편하게 해주셔서 약간 긴장이 풀렸었던 것같아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표정이 별로였는데 서범신원장님 직접만나서 상담 해보니 저는 살이많고 뼈는 별로 크지않은 케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뼈를 깎아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뼈를 깎지않아도 된다고 지방만 빼면 된다고 하니 

엄마도 안심하신 눈치였어요 그렇게 소프트 윤곽술만 하기로 수술날짜 까지 잡고 첫 상담을 마쳤습니다

수술당일날 생각보다 수술이 늦어져서 대기실에서 

티비 보고있었어요 밑에 전기장판도 있어서 뜨뜻한게 집보다 편하더라구여..ㅎ 좀 늦게 수술에 들어가서 마취를 

넣어주시는데 옛날에 수면마취 했을때보다 훨씬 편했어요.

( 왠진 모르겠지만) 눈감았다 떠보니 회복실이더라구요 수술부위의 통증은 전혀없었구 제가 신경이 예민해서 머리만 

좀 아팠어요. 회복실에서 나와서 집가려는데 그날 비가 엄청 많이와서 

택시가 안잡혔어요. 앞에 택시 정류장에도 택시가 없구,, 

그래서 우왕자왕하고있는데 실장님이 퇴근하시는길에 택시까지 

잡아주셨어요 진짜 감동 ㅠ 그렇게 택시타구 집가는데 제가 

워낙 신경이 약해서그런지 멀미가 좀 심하게 나더라구요 

집 도착해서도 머리가 계속 아프구 해서 뼈깎는 수술했으면 진짜 죽음이였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일주일정도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사후관리 받으러 계속 병원에 갔습니다.

사후관리 해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가끔 실장님이 상담도 해주셔서 사후관리 다니는 동안 안심심하고 

놀러간다는생각으로 다녔어요 사실 강남 돌아다니는게 재밌기두해서,,ㅎ

지금은 사후관리 마치고 찜질기간도 끝나고 남은 잔붓기 빠지기만 기다리고있는데 사실 이상태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수술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갈수록 더 빠진다고 하시니 기대가 많이 됩니당ㅎㅎ 

수술 너무 잘끝난 것같아서 아주아주 뿌듯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