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멘토가슴수술(325cc)과 부유방제거 일주일 경과 후기 남깁니다.
제가 설마설마 했는데 해버렸네여 ..
정말 하게 될 줄 몰랐어요
고민고민, 생각 ,상상 다 해봤지만 들은 얘기도 많고 ,
안할 줄 알았어여 ...
근데 순간 욱하는 성격이라(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니 바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날짜도 마음 먹고 바로 일주일 뒤라
많은 생각할 새 없이 하게 된거 같아여 .
일단 총평은 핵만족입니다.
옷매무새 때문에 늘 스트레스고 뽕브라
스트레스 너무 심했었는데 하고 나니 .....진짜 왕전 신신신세계입니다.
후기글들 보면 .. 왜 빨리 안했을까란 글 많이 보게 되는게
저도 거기 완전 한표..아니 백표드립니다 .
감격스럽게 좋아요 .
아직 배붓기랑 가슴 팽창? 감이 있는데도 ...
무에서 유가 창조된 느낌이라 ㅋㅋㅋ너무 좋습니다.
메이드영 병원에 대한 후기입니다.
메이드영 실장님 일단 성격 시원시원하시고 베리 카인드 하세요 .
아주 든든했습니다. 감사해요 .
특히! 조영후 원장님!
첫만남부터 강렬했어요 .
잘 모르고 두려움도 컸던 제 마음을 더욱 하는 쪽으로
굳게 해주셨어요.
말투에서부터 나오는 무한 신뢰감이라고 할까요?
질문하나 하면 거기에 대한 친절하고 디테일한 설명과
그림을 통한 이해력에 도움을 주시는 것도 참 좋았어요.
첫날 상담하고 확실하게 마음 먹을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뵀을 때 수술을 바로 한거라 일단 맞겨! 가 되었고 ,
수술방에 갔을 때 간호사 분들이 모두 다 여성이시고
인원이 많아보여서 뭔가 저는 그 부분도 신뢰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마음이 놓였어요.
이제 주무실게요.하고 찌릿하더니 .눈뜨니까
회복실..짠!^^^^^^^^^^
첫날은 저녁에는 조금 욱씬 정도의 통증이고
붕대가 굉장히 답답했어요 .(삼일동안핵답답)
둘째날, 진심 진짜 너무 아팠어요
셋째날, 역시 정말 아팠어요
내일 병원 간다는 마음으로 참을 수 있었어요 .
붕대를 아주 아주 꽉 감아서 가슴 붓기를 최소화하고
피막이 안생기도록 하는거 같아 참아야하는 점 힘들었지만
부작용보다는 나으니 참을 수 있었어요 .
드디어 붕대 푸는 날! 뚜둥!!
정말정말×100 너무 시원했습니다.
쪼이고 있어서 아팠던게 컸던거 같아요 .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살거 같더라구요.^^
일주일 지난 지금은 샤워하는게 즐거워요.
거울을 한참 보게 됩니다.
하하하하
고민하시는 분들~!!
어차피 하게 되실테니까
빨리 하루라도 하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
수술 예쁘고 안전하게 잘 해주신 조영후 원장님과
늘 친절하신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꾸벅)
수술 후
수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