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영 상담 가기 전에 다른 대형 병원을

먼저 들렀었는데 수많은 방에서 그냥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메이드영은 상담실장님부터

너무 친근하고 좋으셨고 서범신원장선생님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광대축소수술+사각턱수술 중 필요하다고 판단시

심부볼 제거로 수술받았습니다.

마취 후 깨어나니 수술은 끝나있었고

목이 말라서 불편한 것 외에 통증은 없었습니다.

통증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술 직후부터

현재 4주차까지 수술부위에 통증을 느끼진 않았어요.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얼굴이 빵빵하게 부어서

발음도 뭉개질 정도였고요.

2주간 요거트와 죽만 먹었습니다.

호박즙 이런 건 맛이 없어서 안챙겨먹었는데

매일 산책을 해서 그런지 이후로 붓기는 잘 빠진 것 같아요.

저는 5일차부터 테이핑 떼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죽을 먹어야해서 식사를 따로 했던 것 외에는

마스크 덕분에 문제없이 지냈어요.

8일차부터는 아예 사무실에서 마스크도 벗고 있었는데

원체 얼굴 넓이로 고민하던 사람이라 ㅋㅋ

붓기가 좀 있어도.. 그렇게 위화감이 있진 않았어요.

수술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지도 않아서

오히려 눈 수술보다 일상생활 복귀가 빨랐습니다.

14일차 이후로는 눈으로 보기엔 붓기가

확확 빠지지 않는다 싶었는데 사진을 비교해보니

그후로도 많이 빠졌더라고요.

아, 턱 쪽 감각은 수술 직후에도 문제 없었고, 

광대쪽은 붓기와 노란 멍이 꽤 지속돼 한 3주차까지

남의 피부를 만지는 느낌이었어요.

디자인에 관련해선 전적으로 원장선생님께 맡겼는데

자연스럽고 예쁘게 해주셨어요.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뭔가 달라졌다, 예뻐졌다

이런 말을 들어서 행복해요 ㅎㅎ

수술한 걸 말한 친구는 확실히 제가 고민하던 부분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아무리 더워도 머리카락 안묶고 보정어플

아니면 사진도 절대 안찍었는데

요즘은 편하게 틀어올리고 다닙니다 ㅎㅎ

100% 만족해요~

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