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迪莹定有一种面部整形手术适合您.
2022-09-28
수술후기
메탈프리 턱끝+옆선+턱지흡수술을 메이드영에서 하게 된 이유는 비단 메탈프리 턱끝수술이 나사 안 박을 수 있어서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긴턱을 줄이는 게 평생 소원이었다.
초, 중, 고 시절의 졸업사진도 모조리 버려버렸고 대학교 졸업사진은 찍지조차 않았을 정도로 내 긴 턱에 오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당연히 남들과 찍은 사진은 아예 없다.
말할 땐 나도 모르게 입을 가리고 말했고, 입을 앙다물어서 턱이 짧게 보이려는 해로운 습관을 갖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하관을 가려주는 것이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래도 언젠가는 수술을 해야지. 하는 생각이 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뭣도 모를 땐 양악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좀 이상했다. 나는 부정교합이 있지도 않고(상당히 고른 치열을 갖고 있음)
내가 화장하면서 거울을 볼 땐 그렇게 턱이 길어보이지 않는데 사진만 찍으면 어디서 수납했다가 꺼낸 것처럼 턱이 두툼하고 길어보이는 게.
희한하게 내 주변의 나같은 얼굴형을 가진 케이스들은 보통 다른 부분도 함께 못생겨서 나처럼 턱에 집중해서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 것 같았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원장님이 내 옆모습 사진을 보더니 "주걱턱은 아니다 그쵸?" 하면서 상악부를 가려서 보여주던 모습이.
눈이 가려지니까 하악부가 길어보이지 않더라. 살짝 접시형 얼굴이라서 위아래 길이가 따로 노는 거였음.
접시형 얼굴은 상악부가 접시처럼 오목하게 파여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악부가 길어보인다. 옆모습에서 두드러짐
결론적으로는 이 '상대적으로' 긴 턱을 어떻게 수술로 짧게 만들것인가였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모두 절골술을 권유했다.
절골술은 그게 ㅅ절골이든 T절골이든 메탈프리 턱끝수술에 비해 박리가 덜하다는 점에서 진짜 잘 받으면 처짐 면적이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긴 턱을 축소하는 데에는 절골보다 돌려깎기가 훨씬 많이 축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내 턱 8mm가량을 삭제했다.
절골을 추천하는 다른데서는 최대 5mm였던걸로 기억.
또한 옆선을 줄이는 것도 중요했다. 어디서 입꼬리부터 옆턱까지의 길이를 축소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들었으므로
서범신 원장님은 다른 데 할 필요 없이 턱끝만 하자고 했다. 내가 "광대는요? 광대도 나오지 않았나요?" 라고 하니까
그정도는 누구나 나와있고(놀랍게도 다른 데서도 이 말은 들었음) 효과를 거의 못 볼 거라고 하셨다.
사실 메이드영에 올 때는 이미 다른 곳에 3종 예약을 건 상태라서 고민 좀 해보겠다고 하고 예약금도 안 걸고 왔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최대한 수술을 덜 했으면 좋겠어."
집에 와서 서범신 원장님 유튜브를 보니까 실제로 겪었던 원장님만의 소신이 머릿속에 뚜렷하게 정리되었다.
1. 윤곽은 3종세트가 아니다. 필요한 수술만 권해야 한다.
2. 자기가 못하는 수술법이라고 함부로 나쁘다고 하지마라(돌려깎기 까는 원장들에 대해서 한 말인듯)
3. 긴턱수술 할 때가 제일 많은 보람을 느낀다
내가 병원을 바꾸게 된 건 3번 때문이었다.
생각해보니 나의 성형 목표는 긴턱 줄이기였는데 많은 병원을 다니면서 나도모르게 '기왕 아플 거 3종 해야지'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원장님이 유튜브에서 긴턱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나 소극적인 성향들을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
그래서 내 목표였던 긴턱 줄이기로 다시 되돌아와서 메이드영으로 최종 결정을 하게 된 것 같다.
수술일자: 8월 3일 오전 11시 30분
(9시까지 병원 도착, 준비물 다 챙겨갔음)
수술후: 3시 40분정도에 눈떴음.
엄마가 걱정됐는지 병원으로 전화하심
전신마취 후유증으로 울렁거릴 수 있다고 했는데 하나도 안 울렁거렸음.
피주머니에서 피도 많이 안 차고, 간호사가 경과가 매우 좋다고 해줬다.
수술 당일: 계속 자다깨다 했던 것 같음.
아래잇몸~아래턱 통증이 얼얼하게 심함.
마치 사랑니 발치 8개한 느낌이었음.
물을 많이 못마심. 계속 자다깨다 함.
자다 깨서 '아 나 수술했지' 하고 자다 깨서
또 그생각 하고 반복. 실감이 전혀 안 났음.
수술+1일차
택시타고 집에 옴.
아랫니가 시리고 당기는 느낌이 많다.
비대칭으로 붓고 있음. 왼쪽이 복어처럼 부어오름
의사선생님이 첨엔 울퉁불퉁 부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까 그러려니 함.
목 따갑고 쉰소리 남. 말도 잘 안 나오고.
아직도 너무너무 얼얼하다.
아래턱 감각은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
얼찜팩 미리 시켜놓기를 참 잘한 것 같다.
수술+2일차
새벽에 고통스러워서 죽을뻔함
아랫니 4개가 뿌리까지 욱신욱신하고 시렸다.
찾아보니까 6개월차까지 이러는 사람도 있대서 너무 무서웠음 하 ㅎㅎ
빈속이라서 참다참다 타이레놀 2개 먹고 소파에서 뻗음.
내 방침대는 삐걱거려서 도무지 잘 수 없었다.
아침에 엄마한테 부탁해서 머리감음. (너무 시원해
[수술 전]

[수술 후]
*본 포스팅은 메이드영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으신 환자분의 바비톡후기 입니다.